디버깅과 탐정

디버깅과 탐정놀이

요샌 안 들어가지만 noah를 통해 이름을 알게된 hongsup님의 글. 나한테는 정말 재밌었는데, 나동 멤버중엔 그마나 프로그램을 좀 해본 창호정도가 웃을 수 있으려나.

나의 경우로 보자면 - 뭐 이것저것 복합적이지만 - 우선은 덧글에 있는 포와로 형. 오랜시간 버그를 잡고 있는데 알고 보면 버그는 애초에 잡았고, 해결을 위한 코드를 삽입하면서 다른 코드까지 고치고 있는 상태. 안 좋은 건 그러다가 버그를 만들기도 한다 -_-.

그리고 미스 마플형. 다른 사람들이 버그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면 '이게 문제 아닐까요?' 라고 한마디 하고 지나간다.

완전범죄형은 추구하고 있긴 하지만 불가능하다는 건 알고 있고, 안락의자형의 가만히 코드 보고 있기나, 하드보일드형의 각 줄마다 printf 쓰기도 하긴 한다.

안 하는 건 CSI 과학수사대형이랄까? 별로 툴을 쓰진 않는다.

어쨌든 좋아하는 애거서 추리소설의 등장인물 유형에 해당한다는 게 기쁘다 ^^.

by sixmen | 2004/09/21 00:05 | 그외의것들 | 트랙백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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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이무 at 2004/09/21 11:51
그냥 실없이 웃어줄수도 있는데 ㅋㅋ -_-;;;;
Commented by 고게빵 at 2004/09/21 13:41
나도 그분의 블로그에 6월 혹은 7월부터 들어가고 있다. 어쩌다 보니. ㅋㅋ 니가 무슨 글을 보고 말하는지 알겠다. 한 2주일쯤 된 것 같은데. 암튼 버그도 거의 printf로 잡고, 애거서 추리소설을 잘 모르니 못따라가는 것도 많다.
Commented by 고게빵 at 2004/09/21 13:41
그리고 이무 잘 살고 있냥??
Commented by 이무 at 2004/09/22 10:41
당근~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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